신한지주(055550) 분석: KB금융을 따라가는 외국인 수급·주주환원 스토리

Meritz(자본 소각), Kiwoom(자본 회전), KB(외국인 접근성)가 각각 뚜렷한 봉우리로 자리 잡자, 시장은 다음을 보기 시작했다 — 후발 주자가 그 봉우리를 향해 얼마나 빠르게 움직이는가. 신한지주(055550)는 KB가 먼저 도달한 '외국인 접근성' 좌표를 향해 가장 빠르게 움직이는 회사다. ROE 11.9%, CET1 13.19%, 7,000억 원 자사주 매입·소각, Value-up 2.0의 ROE × 배당성향 공식. 그리고 내부 NVR(순 거래량 비율) +18% — 주가가 거의 움직이지 않은 구간에서 상승일 거래량이 하락일 거래량을 약 44% 웃돌았다는 숫자다. 주가보다 거래량이 먼저 '봉우리 사이 이동'을 알아챈 신호. 한국 금융주 재평가 이야기의 새 장을 연 첫 번째 사례.

키움증권(039490) — '값싼 증권주'에서 'ROE 20% 자본효율 증권사'로: 재평가는 이미 끝났고, 고점 주가가 만드는 자기안정화

키움증권(039490)은 더 이상 PBR 0.6~0.8× 수준의 '값싼 증권주'가 아니다. PBR은 0.55×(2024)에서 1.39×(2026E)로 올라섰고, 시장은 이미 키움을 ROE 20% 자본효율 증권사로 다시 분류했다. 4월 30일 1Q26 호실적 발표 직후의 주가 급락(-6.02%)은 모델 붕괴가 아니다. 이미 모델을 반영한 주가가 만들어내는 자연스러운 자기안정화 신호다. 메리츠금융이 '고정형 ROE × 주주환원' 복리 모델이라면, 키움은 같은 틀 위에서 '동적 ROE × 거래대금 베타 × 자본회전율' 변형을 구현한다. 재평가가 끝난 시장에서 다음에 검증해야 할 것은 더 이상 발견이 아니라 모델의 지속성이다.

KB금융지주(105560) — 외국인이 한국 금융주를 살 때 가장 먼저 찾는 종목: 유동성 인프라가 만든 세 번째 정상

메리츠금융지주가 '자본-자사주 복리'의 정적인 정상이고, 키움증권이 '거래량 베타'의 동적인 정상이라면, KB금융지주(105560)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정상이다 — '외국인 접근 창구' 정상. 외국인 지분율 75.72%는 '아직 들어올 자본'이 아니라 '이미 가격에 반영된 검증된 유동성 인프라'다. MSCI Korea 25/50 비중 2.00%, EWY 순자산 209억 달러, CET1 13.63%, 2026E 총주주환원율 60.6%(구 자사주 소각 포함 83.0%), PBR 0.88×. 글로벌 자금 배분자들이 한국 금융주를 볼 때 KB를 먼저 본다 — 인식이 완성된 시장 안에서 그 의미를 풀어본다.

메리츠금융지주(138040) — 한국 금융주 자본환원 복리의 기준점, 그리고 정점 너머의 풍경

한국 금융주 재평가는 이미 끝났다. '저PBR 할인 자산' 시대는 지나갔고, 시장은 이제 ROE × 환원율 × EPS 증가라는 틀로 한국 금융주를 본다. 메리츠금융지주(138040)는 이 기준을 직접 만들고 가장 철저하게 실행해온 회사다. ROE 약 22%, 순이익의 50~60%를 자사주 매입·소각에 쏟아붓고, 매출이 줄어드는 와중에도 EPS는 +13% 성장한다. 주당 가치는 쌓이고, 외형은 줄어든다. 이제 핵심 질문은 KB금융(105560), 하나금융(086790), 신한지주(055550), DB손해보험(005830), 한국금융지주(071050)가 같은 기준을 얼마나 빨리 따라잡느냐다. 그 속도 차이가 한국 금융주 안에 남아 있는 초과수익의 원천이다.

삼성 파운드리 고객사 목록 2026 — 삼성 파운드리를 쓰는 곳은? Tesla, Tenstorrent, Qualcomm, Google, Ambarella, 그리고 확인된 전체 스택

2026년 삼성 파운드리 고객사 — 실적 발표, 고객사 공시, 공급망 보도를 통해 확인된 곳들이다. Tesla(SF2에서 HW5/Dojo 후속), Tenstorrent(SF4X에서 Wormhole/Blackhole), Qualcomm(일부 모뎀·Snapdragon 라인), Google(SF4LPP/SF3에서 TPU 후속·Pixel SoC), Ambarella(CV3-AD ADAS), 삼성 시스템LSI(Exynos)가 포함된다. 냉정하게 보면, 삼성 파운드리는 첨단 공정에서 TSMC에 이은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고객 구성은 AI 가속기, 자동차·ADAS SoC, 그리고 공급 여력 또는 자국 생산 이유로 수율 리스크를 감수할 의향이 있는 고객사들에 집중되어 있다.

파미셀 분석: 4월 외국인·기관 쌍끌이와 두산전자BG AI CCL 소재 재평가

파미셀은 4월 외국인·기관 순매수 강도(시가총액 대비)에서 1위를 기록했다. 더 중요한 발견은 2025년 매출의 97%가 바이오케미칼에서 나왔다는 점이다. 이제 핵심 재평가 질문은 두산전자BG의 AI CCL 사이클과 연결된 저유전율 전자소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