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도체 상승장은 아직 실적 기반이다. 다만 장기금리, 데이터센터 자본조달, 빅테크 FCF 부담이 AI 인프라 투자와 AI 주식 멀티플의 상단을 누르기 시작했다. 현재 국면은 빨간불이 아니라 노란불이며, 핵심 체크포인트는 hyperscaler capex 하향, HBM·DDR5·eSSD 가격 반전, 데이터센터 금융 스프레드, GPU 활용률이다.
6월 5일 미국 고용 쇼크는 하루짜리 공포성 투매라기보다 5월 장기금리 쇼크에 강한 고용이라는 하드데이터가 붙은 버전이다. 한국장은 CPI 전 대형 신규 베팅보다 미국 10년물, KOSPI 8,000, 7,770~7,820 구간, 외국인 선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상대강도를 확인해야 한다.
미국 5월 고용 서프라이즈 이후 6월 10일 CPI, 6월 11일 한국 네마녀, 6월 15~16일 BOJ, 6월 16~17일 FOMC가 한 주 안에 몰린다. 한국장은 추가매수보다 core CPI, 10년물 4.6%, USD/JPY 160, 외국인 선물 수급을 기준으로 반응해야 한다.
SpaceX S-1 제출과 750억 달러 IPO 보도는 미국 전체 유동성 위기보다 성장주·AI·우주·패시브 자금 안의 리밸런싱 이벤트에 가깝다. 한국 증시에는 달러 수요, 외국인 funding source, HBM·메모리, 국내 우주방산 테마를 통해 간접 영향이 들어온다.
기가비스는 AI 칩을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AI GPU·ASIC용 고성능 FC-BGA 기판의 검사·리뷰·수리·자동화 장비사다. 2026년 공시 수주는 3건 294.13억원으로 2025년 매출의 56.1%이고, 2025년 제품 믹스는 AOI·VRS·AOR 59.4%에 FA·소프트웨어까지 붙는 구조다. 최근 5거래일 개인 -194.6억원 매도를 외국인·기관이 흡수했지만, 핵심은 2Q~3Q 매출 전환과 OPM 30%대 회복 여부다.
AI Chip & Memory Forward P/E Map과 2Q run-rate 영업이익 배수를 함께 보면, 마이크론은 미국 AI 메모리 proxy 프리미엄을 받고 있지만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할인 폭도 과도해 보인다. 핵심은 EPS 훼손이 아니라 마이크론이 먼저 비싸졌다는 점이다.
브로드컴 Q2 FY2026 실적은 AI 수요 둔화가 아니라 기대치 과열 조정에 가까웠다. Q2 AI 반도체 매출 108억 달러, Q3 160억 달러 전망, FY2027 AI 반도체 1,000억 달러 초과 프레임은 유지됐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HBM, 삼성전기 FC-BGA·실리콘 커패시터, 후공정 장비·테스트·고속 PCB를 분리해서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