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SOCAMM2 출시, SK하이닉스의 엔비디아 Vera Rubin용 192GB SOCAMM2 양산, JEDEC의 LPDDR6 SOCAMM2 / LPDDR6 PIM 표준화가 맞물리며 LPDDR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 모바일 메모리에서 AI 추론 서버 메모리로. 이 전환에서 가장 직접적인 국내 상장 알파주는 LPDDR6 / LPDDR5X 메모리 컨트롤러·PHY·NoC IP를 통합 제공하는 오픈엣지테크놀로지 (394280)다. 모든 AI 추론 SoC가 SOCAMM2급 메모리를 달려면 반드시 지나야 하는 병목에 자리한다. 진짜 경쟁 우위는 '대안 없음'이 아니라 네 가지 구체적 강점이다: 삼성파운드리 SF5A LPDDR5X 실리콘 검증 완료, SAFE Sub-License 파트너 지위, 컨트롤러 + PHY + NoC 통합 번들, 그리고 양산 검증된 아시아 AI ASIC 틈새.
펄어비스가 CCP게임즈 지분 전량을 1,771억 원에 매각한다. 시총 대비 4.7%, 주당 현금성 가치 2,757원의 이벤트다. DART 기준 자기주식은 2,828,445주이며, 이 중 320,000주는 주식매수선택권 교부 예정분이다. 매각대금이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연결되면 기존 75,000원 중심 fair value 추정 범위는 보수 기준 78,000–82,000원대 초반으로 재조정될 수 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394280 KQ)는 삼성 4/5/8nm LPDDR5X/LPDDR6 메모리 서브시스템 IP 수요를 읽는 핵심 기업이다. 이번 SemiScope 후속 노트에서는 제품 해자, 자회사 구조, 희석 리스크, 밸류에이션, 그리고 비중 확대 전에 확인해야 할 기준점을 정리한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메타의 1Q26 실적이 전하는 핵심 메시지는 AI 수요 피로가 아니라 AI 투자 재가속이다. 네 개 하이퍼스케일러의 2026년 AI·클라우드 투자 합산 연환산 규모는 약 6,500억 달러다. 삼성전자(005930)에는 이 투자가 HBM·DDR5·eSSD·서버 DRAM 수주로 직결된다. 삼성전기(009150)는 AI용 MLCC·FC-BGA 수요 확대라는 구조적 흐름을 타고 있지만, 주가에는 이미 상당 부분 반영돼 있다. 6–12개월 상대 선호도: 삼성전자 > 삼성전기.
2026년 한국으로 자금이 돌아오면서 상장 벤처캐피털·PE 시장이 재평가받고 있다. 단, 균일하지 않다. 시장은 세 가지 국면으로 나뉜다. (1) 이익·배당 중심의 가치형 VC(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2) 비상장 대형 포트폴리오를 콜옵션처럼 보유한 VC(미래에셋벤처투자·DSC인베스트먼트·컴퍼니케이파트너스·아주IB투자), (3) 저PBR 구조적 턴어라운드 PE(큐캐피탈파트너스). 이 격차는 운용사 역량 차이가 아니다. 해당 하우스가 개인 투자자가 이름을 알아볼 수 있는 비상장 자산(스페이스X, 리벨리온, 퓨리오사AI, 업스테이지)을 얼마나 보유했느냐의 차이다. 6개 종목의 재평가 논리 전체, 밸류에이션 지도, P×Q×C 분해, 그리고 시장이 놓치고 있는 포인트를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