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d image of post 체코 원전 시공 결렬: 팀코리아는 첫 노형의 위험을 누가 지는가에서 갈라졌습니다

체코 원전 시공 결렬: 팀코리아는 첫 노형의 위험을 누가 지는가에서 갈라졌습니다

한수원이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 두코바니 시공 협상을 끝내고 2027년 7월까지 새 시공사를 뽑습니다. 주계약과 두산 주기기 계약은 남습니다. 네 종목 시가총액이 종가 기준 5조원 넘게 줄었고, 이는 걸린 시공 이익보다 훨씬 큽니다.

— 추천 0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10월 29일 체코 두코바니 5·6호기 시공계약 협상을 끝냈습니다. 상대는 대우건설이 주간사를 맡고 두산에너빌리티가 참여한 시공 컨소시엄입니다. 한수원은 새 시공사를 경쟁입찰로 뽑습니다. 잠정 계획은 2027년 1월 사전설명회, 4월 입찰공고, 7월 계약이고, 2028년 1월 부지정지 착수 일정은 그대로 둡니다. 구체적인 절차와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아주경제

체코 발주사 EDU II와 한수원의 주계약은 유지됩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기기 계약(약 5.6조원)과 한전기술의 설계 계약도 유지됩니다. 깨진 것은 발전소 건물과 설비 설치를 맡을 시공 계약 하나입니다. 그런데 정오 무렵 대우건설은 20%, 두산에너빌리티는 12% 내렸습니다.

저희 판단: 결렬을 정한 변수는 가격 수준보다 첫 노형 APR1000의 물량 위험을 누가 지는지입니다. 시장이 네 종목에서 하루에 지운 시가총액은 정규장 종가 기준 약 5.2조원으로, 이 시공 일감이 낼 이익 추정치의 9~17배입니다. 주가는 계약 현금흐름보다 팀코리아가 싸고 빠르게 짓는다는 서사의 할인을 반영했습니다. 그 서사는 계열사와 협력사가 원가 위험을 함께 흡수한다는 전제에 기대 있었습니다. 민간 시공사가 첫 노형의 고정가 위험을 거부하면서 그 전제가 드러났습니다.

7월에 저희는 체코 사업의 수주 위험은 줄었지만 마진 위험은 남았다고 썼습니다. KII, 7월 4일 오늘 그 마진 위험이 시공 계약을 깼습니다.

이 글의 기준일은 2026년 10월 29일입니다. 표와 그림의 한국 시장 수치는 한국 시간 오후 12시 14분 장중 값입니다. 정규장 종가 기준 값은 본문에 따로 적었습니다(10월 29일 18시 갱신).

남은 계약과 깨진 계약

  • 남은 것: 한수원과 EDU II의 주계약(2025년 6월 4일 서명), 두산에너빌리티 주기기 약 5.6조원, 한전기술 설계.
  • 깨진 것: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의 시공 협상. 약 15개월 동안 실무회의 78차례, 이견조정위원회 11차례, 최고경영자 면담 2차례를 거쳤습니다.
  • 쟁점: 한수원은 총액확정을 원했고, 컨소시엄은 상세설계 뒤 늘어나는 물량의 정산을 원했습니다.
  • 주가: 네 종목 시가총액이 장중 약 7.5조원, 정규장 종가 기준 약 5.2조원 줄었습니다. 저희가 추정한 컨소시엄 전체의 시공 이익은 0.3~0.6조원입니다.
  • 생태계: 바라카에서 공사 뒤에 터진 원가 다툼이 체코에서는 착공 전에 터졌습니다. 한미 원전 협력은 민간 시공사에 대안을 줬습니다.
  • 다음 판정: 2027년 1월 설명회 참석사와 4월 입찰공고의 위험 조항입니다.

15개월 협상의 경과

시점사건
2018년한수원 중심 팀코리아 결성. 대우건설이 시공 주간사
2022년최초 입찰. 한수원 설명에 따르면 1개 호기의 가격과 총액확정 조건에 합의
2023년수정 입찰. 한수원 설명에 따르면 1개 호기 기준으로 다시 합의
2024년 1월컨소시엄이 공사 단가 제출
2024년 4월2개 호기 최종 입찰. 한수원 설명에 따르면 합의하지 못해 한수원이 자체 산정 가격으로 입찰
2024년 7월체코 정부가 한수원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2025년 1월한수원·한전과 웨스팅하우스의 지식재산권 분쟁 합의
2025년 6월 4일한수원과 EDU II 주계약 서명
2025년 12월한전기술 종합설계(약 1.25조원)와 두산에너빌리티 주기기(약 5.64조원) 계약. 두산 계약은 선급금 없음
2026년 9월 30일한미 원전 프레임워크 발표. 한국이 최대 1,200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AP1000 6기, APR1400 2기) 건설을 지원. 구속력 없음
2026년 9월 말한수원 설명에 따르면 EDU II가 요구한 시공계약 체결 시한이 지남
2026년 10월 초한·체코 이행점검협의체에서 한수원이 10월 말 결론 시한을 공유
2026년 10월 7일한수원이 바뀐 계약 조건을 제시(컨소시엄 주장)
2026년 10월 29일컨소시엄 최종안 제출(컨소시엄 주장)과 한수원의 협상 종료 발표

자료: 한국경제, 파이낸셜뉴스, 아주경제, 이투데이, MTN, DART 공시, 브룩필드 발표 종합.

결렬은 위험배분에서 났습니다

고정가 주계약의 위험은 아래로 내려갑니다. 한수원은 주계약자로서 추가 비용이 생겨도 EDU II와 맺은 주계약 금액 안에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 관계자는 두산에너빌리티(주기기)와 한전기술(설계)이 모두 총액확정으로 계약했고, 시공만 정산 방식으로 하면 사업비 증가 위험을 한수원이 고스란히 떠안는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경제 시공까지 같은 방식으로 묶어야 한수원의 위험이 닫힌다는 뜻입니다. 대우건설은 이 시공 계약을 한수원의 하도급계약이라고 부릅니다. 이투데이

물량 위험은 시공에 몰립니다. APR1000은 세계에서 처음 짓는 노형입니다. 한수원의 절충안은 총액 확정 시점을 기본설계 승인 시점으로 잡았으므로, 기본설계는 아직 승인 전입니다. EBN은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체코 인허가 과정에서 설계와 시공 조건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BN 설계 변경은 물량, 공정, 품질검사와 공기로 이어집니다. 컨소시엄은 설계 권한이 없는 시공사가 이 위험을 가격 조정 없이 받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가격 간극은 줄었고 위험 간극은 남았습니다. 한수원 안은 기본설계 시점의 물량으로 공사비 총액을 확정하는 방식입니다. 시공사 안은 상세설계 시점의 물량을 기준으로 늘어난 물량을 정산하는 방식입니다. 아주경제 한수원은 물량 증가를 가정한 증액안과, 총액을 확정하는 시점을 기본설계 승인 시점으로 늦추는 절충안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컨소시엄은 10월 29일 2024년 1월 단가를 받아들이고 손실을 감수하는 최종 수정안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투데이 두 주장이 모두 맞다면 양측은 가격에서 서로 다가섰습니다. 그래도 합의하지 못했으므로 남은 간극은 설계 변경의 부담 주체와 역무 범위입니다.

주장누가 말했나상태
쟁점은 총액확정(한수원) 대 상세설계 뒤 물량 정산(컨소시엄)양측양측 설명 일치
한수원이 증액안과 총액 확정 시점 연기안을 냈다한수원한수원 주장
컨소시엄이 2024년 1월 단가 수용안을 냈다컨소시엄컨소시엄 주장
한수원이 10월 7일 계약 조건을 바꿔 제시했고, 12월 31일까지 기한을 늘려 달라는 공문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컨소시엄컨소시엄 주장
컨소시엄이 원자로 내장품과 터빈발전기 설치 역무를 거부했다한수원한수원 주장
한수원이 직접비와 간접비의 세부 산출근거를 요구했지만 시공사가 내지 않았다한수원한수원 주장
2022·2023년 1개 호기 조건에 합의했고, 2024년 2개 호기 입찰에서 시공사가 입장을 바꿔 합의하지 못했다한수원한수원 설명
한수원이 입찰금액 대비 10% 이상, 1조원 넘게 감액을 요구했다중앙일보(3월)·EBN(10월 28일), 업계 관계자 인용한수원 확인 없음. 한수원은 일방적 삭감이 결렬 원인이 아니라고 반박
웨스팅하우스 합의 비용은 기존 사업비 안에서 재원을 조정해 충당하므로 시공비 압박 요인이 아니다한수원한수원 설명
두코바니 계약금액은 바라카 2개 호기의 2.62배(물가 반영 1.68배), 신한울 3·4호기의 2.4배다한수원한수원 설명

간극의 뿌리는 2024년 입찰에 있습니다. 한수원 설명에 따르면 1개 호기 조건은 2022년과 2023년에 합의했습니다. 2024년 2개 호기 최종 입찰에서는 시공사가 단가와 물량 정산에 대한 입장을 바꿔 합의하지 못했고, 한수원은 국내 원전, 바라카, 체코 여건을 반영해 자체 산정한 가격으로 입찰했습니다. MTN, 파이낸셜뉴스 컨소시엄 쪽의 설명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어느 쪽 설명이든, 수주 뒤 15개월 협상은 입찰 때 남은 간극을 메우는 과정이었습니다.

같은 계약금액 안에 새 비용이 들어왔습니다. 한수원은 웨스팅하우스 합의에 따른 지급 비용을 기존 사업비 안에서 재원을 조정해 충당하며, 이 비용이 시공비 삭감 압박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수원은 두코바니 계약금액이 바라카 2개 호기의 2.62배(물가 반영 1.68배)이고 신한울 3·4호기의 2.4배라서 시공비도 선행 사업보다 높다고 반박했습니다. 한국경제 그래도 총액이 고정된 계약에서 새 비용을 흡수하면 다른 항목의 여유가 줄어듭니다. 중앙일보는 3월에, EBN은 10월 28일에 한수원이 입찰금액 대비 10% 이상 감액을 요구했다고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한수원은 이 숫자를 확인하지 않았고, 일방적인 공사비 삭감이 결렬의 원인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EBN, 비즈니스플러스

한수원은 이미 위험 일부를 직접 지기 시작했습니다. 새 시공사가 정해질 때까지 한수원은 설계와 인허가 같은 필수 업무를 직접 하고, 부대설비와 중량물 운송로 설계는 따로 발주합니다. 추가 비용이 생겨도 주계약 금액 안에서 관리한다고 밝혔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시공사 교체로 일정이 1년 넘게 늦어지고 재입찰, 초기 투입비, 물가 변동으로 사업비가 늘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MTN은 이 우려를 한수원 설명참고자료가 언급했다고 전했고, 파이낸셜뉴스는 일정 지연 우려를 기존 시공사 측 입장으로 전했습니다. 한수원은 설계와 인허가를 병행해 2028년 1월 부지 준비공사와 2029년 11월 본공사 착공 목표를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MTN 대우건설과 두산에너빌리티도 자격요건을 갖추면 새 입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재입찰이 이 다툼의 성격을 판정합니다. 대형 시공사가 총액확정 조건으로 응찰하면 문제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위험 회피였습니다. 응찰자가 같은 조건을 거부하면 문제는 첫 노형의 구조이고, 한수원이 조건을 바꿔야 합니다.

하루 5조원과 0.5조원

10월 29일 장중 시가총액 감소와 저희가 추정한 컨소시엄 전체 시공 이익의 비교. 두산에너빌리티 약 4.9조원, 대우건설 약 1.2조원, 현대건설 약 1.0조원, 한전기술 약 0.4조원이 줄었습니다. 컨소시엄 전체의 시공 이익 추정 범위는 0.3~0.6조원입니다.

종목주가등락률코스피 대비시가총액 감소
대우건설11,410원-20.0%-17.5%p약 1.18조원
두산에너빌리티53,700원-12.5%-10.0%p약 4.93조원
현대건설86,700원-9.2%-6.6%p약 0.98조원
한전기술86,700원-9.9%-7.3%p약 0.36조원
한전KPS40,800원-1.8%+0.8%p작음
한국전력28,100원-1.9%+0.7%p작음
삼성물산320,500원-1.2%+1.4%p작음

자료: 네이버 금융, 10월 29일 오후 12시 14분 장중 값. 같은 시각 코스피는 -2.59%입니다. 시가총액 감소는 전일 종가 대비 하락폭에 발행주식수를 곱한 값입니다.

네 종목의 시가총액은 장중에 합쳐서 약 7.5조원 줄었습니다. 코스피 하락분을 빼도 약 5.9조원입니다.

종가 갱신: 낙폭은 오후에 줄었습니다. 정규장 종가 기준 등락률은 대우건설 -20.0%, 두산에너빌리티 -8.1%, 한전기술 -7.6%, 현대건설 -5.1%이고, 코스피는 -1.24%입니다. 네 종목의 시가총액 감소는 약 5.2조원이고, 코스피 하락분을 빼면 약 4.5조원입니다. 종목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 약 3.2조원, 대우건설 약 1.2조원, 현대건설 약 0.5조원, 한전기술 약 0.3조원입니다.

이 계약에 걸린 이익은 훨씬 작습니다. 두코바니 2개 호기의 사업비는 서명 당시 체코 측이 밝힌 현재 가격 기준 약 4,070억 코루나입니다. oEnergetice·ČTK 10월 29일 환율(1코루나 약 61원)로는 약 25조원이고, 한국 언론은 환산 시점에 따라 25~28조원으로 적습니다. 시공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중앙일보는 3월에 시공비를 10조원대로 추정했고, 10% 감액이 1조원 이상이라는 보도도 같은 규모를 가리킵니다. 중앙일보, 다음 시공 금액을 약 10조원으로, 영업이익률을 3~6%로 두면 컨소시엄 전체가 10년 안팎에 걸쳐 얻을 이익은 0.3~0.6조원입니다. 이익률과 컨소시엄 지분은 공개되지 않았으므로 이 범위는 저희 가정입니다.

대우건설의 하루 감소분만으로 이 범위 상단의 약 두 배이고, 대우건설이 가져갈 몫은 그 일부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주기기 계약을 그대로 가졌는데도 장중 약 4.9조원, 종가 기준 약 3.2조원이 줄었습니다. 따라서 주가는 이 계약의 현금흐름보다 옵션과 서사를 다시 매겼습니다. 대우건설에는 해외 원전 EPC 레퍼런스라는 옵션이 사라졌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에는 팀코리아가 한 몸으로 움직인다는 서사가 흔들렸습니다.

현대건설은 삼성물산과 함께 새 입찰 참여 여부가 주목받는데도 장중 9% 내렸고, 5.1% 내린 채 마감했습니다. MTN 시장은 이 사건을 대우건설 한 회사의 문제로 읽지 않았습니다. 첫 노형을 고정가로 짓는 위험은 누가 시공을 맡아도 같습니다. 현대건설은 미국 AP1000 사업에서도 같은 질문을 받습니다. KII, 8월 30일

오늘 하락은 이미 반 토막 난 주가에 왔습니다

2026년 1월 2일을 100으로 둔 대우건설,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현대건설과 코스피의 주가 경로(로그 축). 대우건설은 4월 말 10배 가까이 올랐다가 10월 29일 304가 됐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72, 한전기술은 97, 현대건설은 126, 코스피는 136입니다.

원전주의 재평가는 봄에 정점을 찍었습니다. 10월 28일 종가는 각자의 고점보다 대우건설이 62%, 두산에너빌리티가 55%, 한전기술이 50%, 현대건설이 49% 낮았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6월 22일 고점보다 34% 낮았습니다. 9월 21일부터 10월 28일까지 네 종목은 23~28% 내렸고, 코스피는 14% 내렸습니다. 한미 원전 프레임워크가 나온 뒤 원전주는 시장보다 더 약했습니다. KII, 9월 22일

대우건설은 오늘 하락 뒤에도 1월 30일 종가(4,970원)의 약 2.3배입니다. 원전 EPC 옵션이 그 상승의 큰 몫이었다면, 그 옵션의 할인은 하루 만에 끝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네이버 금융 기준 주가수익비율이 종가 기준 약 200배입니다. 이익보다 서사가 주가를 많이 설명하는 종목은 서사의 흠에 크게 반응합니다.

팀코리아의 원가 구조에서 드러난 것

낮은 가격은 위험 흡수에 기댔습니다. 팀코리아의 강점은 낮은 건설단가와 공기 준수였습니다. 그 성과는 공기업, 계열사와 협력사가 원가 위험을 나눠 흡수하는 구조에 기댔습니다. 민간 시공사가 첫 노형의 고정가 위험을 거부하면 그 위험은 한수원에게 돌아갑니다. 다음 해외 입찰부터는 위험 프리미엄이 가격에 들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이것은 저희 해석입니다.

바라카의 원가 다툼이 착공 전으로 당겨졌습니다. 한수원은 2025년 5월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의 운영지원용역 계약과 관련해 한국전력에 약 11억달러를 청구하는 중재를 런던국제중재법원에 신청했습니다. 두 회사는 2026년 6월 중재 기관을 대한상사중재원으로 바꾸기로 합의했고, 중재는 그곳에서 이어집니다. 한국전력 공시, 2025년 5월, 한국전력 공시, 2026년 6월 한국 언론은 이 다툼을 바라카 건설 과정에서 늘어난 추가 공사비의 정산 문제로 설명합니다. 이투데이, 2026년 1월 바라카에서는 원가 초과의 배분 다툼이 공사가 끝난 뒤에 터졌습니다. 체코에서는 같은 다툼이 착공 전에 터졌습니다. 위험이 일찍 드러난 것은 사후 분쟁보다 낫습니다. 대신 일정과 발주처 신뢰에 비용이 듭니다.

협상력이 민간 시공사 쪽으로 옮겨 갑니다. 한미 원전 프레임워크는 아직 구속력이 없지만, 국내 시공사와 기자재사에게 웨스팅하우스 사업이라는 대안을 열었습니다. 반대로 보도에 따르면 한수원의 유럽 신규 진출은 웨스팅하우스 합의로 제한됩니다. 보도된 합의 조건은 체코를 뺀 유럽연합, 북미, 영국, 일본, 우크라이나를 웨스팅하우스 시장으로 둡니다. 한국일보 한수원은 비밀유지를 이유로 조건을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보도된 조건이 맞다면 한수원에게 체코는 유럽에서 유일하게 열린 레퍼런스입니다. 저희는 이 비대칭 때문에 한수원이 체코에서 더 많은 비용을 떠안을 유인이 있다고 봅니다. 이 구도는 6월에 쓴 현대건설의 협상력 논리와 같은 방향입니다. KII, 6월 13일

체코 발주처의 신뢰가 다음 변수입니다. 한수원 설명에 따르면 EDU II는 9월 말까지 시공계약을 원했습니다. 새 계약은 빨라야 2027년 7월입니다. MTN은 체코 정부와 발주사가 시공계약 지연에 우려를 표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이 글을 쓰는 한국 시간 낮까지 EDU II, ČEZ와 체코 정부의 공식 반응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프라하는 아직 이른 아침입니다. 주계약에는 테믈린 2기 옵션이 들어 있습니다. 카렐 하블리체크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은 1월에 정부가 2027년에 건설을 결정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옵션이 한국의 테믈린 건설을 자동으로 뜻하지는 않으며, 프랑스나 미국도 가격을 낼 수 있다고 했습니다. oEnergetice 두코바니 시공의 이행이 그 경쟁에서 한수원의 성적표가 됩니다.

회사별로 달라지는 것

회사계약일정과 현금흐름주가를 움직이는 변수
대우건설시공 수주 기회 상실. 협약 종료 정산과 법적 대응 가능성협상 기간에 들인 비용의 회수 문제해외 원전 EPC 레퍼런스라는 옵션의 소멸
두산에너빌리티주기기 약 5.64조원(원자로설비 4.93조원, 터빈발전기 0.71조원) 유지. 시공 지분은 잃음(규모 미공개)선급금 없이 공사 진행에 따라 대금을 받음. 시공이 늦어지면 매출 인식도 밀릴 수 있음높은 주가수익비율과 발주처와의 공개 대립
한전기술종합설계 약 1.25조원(한수원 발주)과 원자로계통설계 약 0.37조원(두산 발주) 유지새 시공사와 설계·시공 경계를 다시 맞춤총액확정 설계 계약에 설계 변경 부담이 몰릴 압력
현대건설·삼성물산새 입찰 참여 여부가 주목됨(미확인)수주하면 같은 첫 노형 고정가 위험을 짐입찰 조건, 미국 AP1000 일감과의 인력·자본 경합
한전KPS·한전원자력연료2027년 체결 목표 계약 협상 중계약과 매출 시점이 늦어질 수 있음영향 작음
한국전력(한수원 모회사)한수원이 시공 위험을 더 질 수 있음체코 사업 마진이 줄 수 있음연결 규모 대비 작음
중소 기자재사체코 직접 노출은 제한적일정 지연의 간접 영향오늘 비에이치아이·우진·우리기술은 6~7% 하락

시나리오와 판정 신호

경로내용판정 신호
계획대로 대체2027년 7월 새 시공계약, 총액확정 유지, 2028년 1월 부지정지 착수4월 입찰공고에 물량 정산 조항이 없고 대형사가 응찰
조건 완화 대체새 시공사가 들어오지만 한수원이 물량 정산이나 예비비로 위험을 더 지고 일정이 몇 달 밀림입찰 조건에 설계 변경 조정 조항 추가, 또는 계약이 2027년 하반기로 밀림
기존 컨소시엄 복귀정부 중재로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다시 타결산업통상부 중재 발표, 협약 종료 절차 중단
장기 지연유찰이나 법적 분쟁으로 1년 넘게 지연, EDU II와 갈등가처분 신청, 유찰, EDU II·ČEZ의 공식 우려

저희는 조건 완화 대체를 가장 가능성이 큰 경로로 봅니다. 대형 시공사도 같은 첫 노형 위험을 집니다. 국내 대형사에게는 미국 AP1000 일감이라는 대안도 있습니다. 한수원은 체코 일정과 유럽 레퍼런스를 지켜야 하므로 결국 조건을 완화할 유인이 큽니다. 그 경우 한수원과 한국전력이 체코 사업 마진 일부를 내주고, 새 시공사는 대우건설 컨소시엄보다 나은 위험 조건을 얻습니다.

이 판단을 바꿀 증거는 정해져 있습니다. 4월 입찰공고에 물량 정산 조항이 없는데도 대형사 두 곳 이상이 응찰하면 계획대로 대체로 옮깁니다. EDU II나 ČEZ가 일정 우려를 공식적으로 밝히거나 가처분 신청이 나오면 장기 지연 쪽으로 옮깁니다.

다음 확인 일정

시점확인 항목읽는 법
10월 말~11월EDU II·ČEZ·체코 정부 공식 반응일정 우려나 계약상 대응을 언급하면 장기 지연 위험 상승
11~12월협약 종료 정산, 가처분 신청 여부가처분이 나오면 장기 지연 위험 상승
11~12월산업통상부 중재 여부중재가 시작되면 기존 컨소시엄 복귀 가능성 상승
2027년 1월사전설명회 참석사대형사가 빠지면 조건 완화나 지연 쪽
2027년 4월입찰공고의 계약 조건물량 정산 조항이 있으면 조건 완화, 없으면 계획대로
2027년 7월시공계약 체결과 금액컨소시엄 최종안과 금액, 위험 조항 비교
2028년 1월부지정지 착수늦어지면 조건 완화 또는 장기 지연
수시대한상사중재원의 바라카 중재 결과팀코리아 안의 원가 배분 선례

첫 노형의 물량 위험은 발주처가 져야 한다고 보시나요, 시공사가 가격에 넣어야 한다고 보시나요? 4월 입찰공고에서 어떤 조항을 보면 생각이 바뀔지 알려 주세요.

주요 출처

연구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추정과 시나리오는 분석 가정이지 회사 가이던스, 매매 지시나 개인별 포트폴리오 결정이 아닙니다. 수치는 기준일이 있는 자료입니다. 조사와 편집에는 AI 도구를 활용했습니다.

Hugo로 만듦
Jimmy의 Stack 테마 사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