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매크로 대시보드
| 지표 | 현재값 | 5일 변화 | 시그널 |
|---|---|---|---|
| KOSPI | 7,271.7 | -7.3% | 약세 |
| KOSDAQ | 1,084.4 | -7.9% | 약세 |
| USD/KRW | 1,508 | +1.0% | 원화 약세 |
| VIX | 18.0 | +0.5% | 안정권 |
| Brent | $110.9 | +4.9% | 상승 부담 |
| 미 10년 | 4.62% | +0.16pp | 상승 |
레짐: 한국 Bear / 미국 Neutral. 달러원 1,500원대·미 10년 4.6%대·유가 110달러대가 동시에 위험자산 밸류에이션을 압박하고 있다.
2. 오늘 한국 시장
장중 KOSPI는 -2.81%, KOSDAQ은 -2.40%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KOSPI에서만 4.83조 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이 일부 방어에 나섰지만 규모 차이가 너무 컸다.
오늘 장의 성격은 선별적 위험 회피다. 방산과 전력·에너지 섹터는 낙폭이 제한됐고, AI 인프라 발굴군 일부도 상대적으로 버텼다. 반대로 반도체 대형주, 로봇·고밸류 성장주, 증권·기계는 하방 압력을 피하지 못했다.
하방 압력의 원인은 세 가지가 맞물렸다. 첫째, 씨게이트 CEO의 증설 신중 발언이 마이크론·스토리지 약세를 촉발했고, 이 흐름이 국내 반도체 대형주를 끌어내렸다. 둘째, 달러원·미 금리·유가가 동시에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성장주 할인율 부담이 커졌다. 셋째, 삼성전자(005930.KS)에서 기관이 3,930억 원을 순매수하며 방어했지만 외국인 -2.54조를 상쇄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반대 증거도 있다. 코어위브의 GPU 담보 31억 달러 대출 확보 뉴스는 AI 인프라 자본 지출이 아직 꺾이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삼성전자 노사 협상 기대도 장중 낙폭 축소에 기여했다. 이란 협상 기대에 유가가 일부 진정된 점도 하방 완충 역할을 했다.
발굴군 수급에서는 파두가 +6.98%, 외국인·프로그램 동반 매수를 기록하며 AI 스토리지 후보 중 가장 뚜렷한 가격 반응을 보였다. 주성엔지니어링은 KR 운영 스크리너 1위에 올랐지만 오늘은 -2.91%에 외국인·프로그램 매도가 겹쳐 추격 조건이 갖춰지지 않았다.
한 줄 요약: 반도체 대형주는 매크로에 눌렸고, 방산·전력·AI 인프라 소형주 일부는 방향을 달리했다.
3. 퀄리티 재평가 후보 — 스크리너 교차 결과
오늘 KR 메타 스크리너(119개 유니버스) 상위 20종목을 스크리너 교차 수·메타 점수 기준으로 정리했다. **이오테크닉스(039030.KQ)**는 수급·사이클·실적·PEAD 4개를 동시에 통과해 교차 강도가 가장 높다. 메타 점수 선두는 디바이스(187870.KQ)(62.7점)이고, 프로텍(053610.KQ)(60.2점), 기가비스(420770.KQ)(59.6점), 티엘비(356860.KQ)(59.4점)가 뒤를 잇는다.
상위 교차 후보
| 순위 | 티커 | 종목 | 메타점수 | 교차수 | 주요 스크리너 | ROE | OP YoY | OPM 변화 |
|---|---|---|---|---|---|---|---|---|
| 1 | 039030.KQ | 이오테크닉스 | 57.8 | 4 | 수급·사이클·실적·PEAD | 8.3% | +158.8% | +11.5pp |
| 2 | 187870.KQ | 디바이스 | 62.7 | 3 | 퀄리티·사이클·PEAD | 11.1% | +311.9% | +11.7pp |
| 3 | 356860.KQ | 티엘비 | 59.4 | 3 | 퀄리티·사이클·PEAD | 16.0% | +664.7% | +8.2pp |
| 4 | 089890.KQ | 코세스 | 50.9 | 3 | 퀄리티·사이클·PEAD | 17.8% | +410.1% | +29.2pp |
| 5 | 003230.KS | 삼양식품 | 46.4 | 3 | 수급·실적·PEAD | 31.0% | +52.1% | +2.4pp |
| 6 | 053610.KQ | 프로텍 | 60.2 | 2 | 퀄리티·사이클 | 13.7% | +244.5% | +12.2pp |
| 7 | 420770.KQ | 기가비스 | 59.6 | 2 | 퀄리티·사이클 | 7.3% | +777.2% | +29.9pp |
| 8 | 079550.KS |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 46.3 | 2 | 수급·실적 | 17.7% | +39.0% | +0.6pp |
| 9 | 147830.KQ | 제룡산업 | 49.2 | 2 | 퀄리티·사이클 | 13.9% | +158.5% | +13.9pp |
| 10 | 000660.KS | SK하이닉스 | 57.0 | 2 | 퀄리티·사이클 | 35.6% | +101.2% | +13.1pp |
상위 3종목 상세
이오테크닉스 (039030.KQ) — 반도체 레이저 장비 전문 기업. 최근 5일간 기관·외국인 합산 순매수 +86.4억 원이 유입됐고,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8.8% 증가하며 마진이 11.5pp 올랐다. 4개 스크리너 동시 통과는 오늘 후보군 중 가장 넓은 신호 집합이다. 확인 사항: 공매도 비중 9.5%와 거래원 -13% 흐름이 단기 부담으로 남아 있어, 눌림 후에도 외국인·기관 매수가 유지되는지를 봐야 한다. PER 100배 수준의 밸류에이션이 이익 증가 속도로 정당화되는지도 체크 포인트다.
디바이스 (187870.KQ) —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 영업이익 YoY +311.9%, OPM +11.7pp로 사이클 리레이팅 신호가 뚜렷하다. DART 공시에서 최근 회사 합병 결정(20260518)이 확인된다. 합병이 사업 구조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 최근 20일 수익률 -30.2%는 단기 과매도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방향 전환 확인이 먼저다.
티엘비 (356860.KQ) — 전자부품(PCB). ROE 16%, OP YoY +664.7%로 숫자는 강하다. 단, 공매도 비중 8.2%·호가 스프레드 +38%가 눈에 띈다. 키움 분배·공매도 리스크 플래그가 걸려 있어 단기 변동성이 클 수 있다. DART에 IR 개최 공시(20260515)가 있어 투자자 소통 이벤트를 확인할 만하다.
오늘 스크리너가 공통으로 포착한 테마는 영업 레버리지가 수치로 확인되면서 시장이 재평가를 시작하는 기업이다. 지수 전반이 약세인 환경에서 이 신호들이 지속될지 여부는 외국인 순매도 감소와 매크로 안정화 시점에 달려 있다. 단일 신호보다 교차 수가 많은 이름을 우선 주목하되, 매수 타이밍은 가격·수급 확인 후 판단이 원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