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퀄리티 리레이팅 워치 2026-07-01: 이수페타시스·효성중공업·SK스퀘어 — 수급과 실적이 만나다

KOSPI 8,303 외국인 매도 속에서도 이수페타시스·효성중공업이 5개 스크리너를 동시 통과했다. SK스퀘어는 기관·외국인 수급 확인. 오늘의 퀄리티 재평가 후보 7종목 분석.

1. 매크로 대시보드

지표현재값5일 변화
KOSPI8,303.4-7.0%
KOSDAQ929.4+4.7%
USD/KRW1,557+0.9%
VIX16.6-11.9%
US 10Y4.42%+0.02pp
Brent$72.3+0.4%

레짐 판정: KR Bear / US Bull — 스탠스: KR 축소, US 유지

코스피와 코스닥의 5일 수익률 괴리가 11.7%p로 벌어졌다. ETF 순설정 +2,949억으로 패시브 수요는 살아있지만, 시장 프로그램 매도 -1조 6,036억이 대형주를 짓눌렀다. VIX 16.6으로 글로벌 공포는 낮지만 한국 대형주 수급은 별개의 이야기다.


2. 장마감 마켓 랩

오늘 한국 주식시장은 중립 안의 위험 회피 장세였다. 코스피 종목의 50일선 위 비율이 14.7%, 200일선 위 비율이 24.5%에 불과해 넓은 장이 아니었다. 오르는 곳은 올랐지만 대다수 종목은 눌렸다.

강세 축은 반도체 소부장, HBM 밸류체인, CPO/포토닉스, 전력·에너지였다. 삼성전기(009150.KS)가 이날 장 안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RS 백분위 99.7로 상대 강도가 시장 최상위였고, 하루 +1.0%, 5일 누적 +12.3%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1,141.9억, 기관이 +429.6억을 순매수하며 가격과 수급이 함께 움직였다. 전력·에너지 테마도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관련 뉴스가 이어졌다. SK-KKR 재생에너지 플랫폼, 국내 메가프로젝트 등이 반복 언급됐다.

약세 축은 삼성전자(005930.KS)와 SK하이닉스(000660.KS) 등 대형 메모리주였다. 삼성전자는 하루 -5.8%로 외국인(-1조 841억), 기관(-5,854억), 프로그램(-1조 4,199억)이 동반 매도했다. 삼성 HBM4E 수율 70% 이상 보도가 나왔지만 오늘 수급은 반대 방향으로 흘렀다. SK하이닉스는 하루 -3.4%로 조정을 받았다.

당일 뉴스 흐름에서 반도체·AI 인프라 테마가 37건으로 가장 많이 등장했다. 미국 반도체(MU, AMD, MRVL) 강세와 SOX 강세도 반복 확인됐다. 반도체 소부장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서는 급등 이후 투자포인트 재검토 리포트가 나와, 추격보다 눌림목 확인 시각이 늘고 있다.


3. 오늘의 퀄리티 재평가 후보

상위 후보 요약

순위티커종목명메타점수스크리너 수통과 스크리너ROEOP YoY마진 변화
1007660.KS이수페타시스92.95QC·SMQ·CR·SME·PEAD21.2%+101%+6.7pp
2298040.KS효성중공업84.95QC·SMQ·CR·SME·PEAD21.4%+106%+5.1pp
3402340.KSSK스퀘어81.53QC·SMQ·SME31.9%+125%+17.5pp
4062040.KS산일전기63.13+KiwoomQC·CR·PEAD25.4%+30%+2.9pp
5000660.KSSK하이닉스58.73QC·CR·PEAD35.6%+101%+13.1pp
6353200.KS대덕전자51.23QC·CR·PEAD5.3%+336%+3.4pp
7009150.KS삼성전기36.92+KiwoomCR·PEAD7.4%+24%+0.9pp

QC=퀄리티 컴파운더, SMQ=스마트머니 퀄리티, CR=사이클 리레이팅, SME=스마트머니 실적개선, PEAD=실적드리프트


1위 · 이수페타시스 (007660.KS) — 5개 스크리너 동시 통과

이수페타시스는 고다층 PCB(MLB)를 만드는 전자부품 업체다. AI 서버·통신 인프라향 고부가 기판이 주력으로, AI 서버 투자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 구조다.

오늘 5개 스크리너를 모두 통과한 두 종목 중 하나다. ROE 21.2%, 영업이익 YoY +100.9%, 마진 +6.7pp로 퀄리티 컴파운더 기준을 충족했다. 스마트머니 퀄리티 1위로, 최근 5일 외국인+질적기관 +1,950.6억이 개인 -2,327.4억 매도를 흡수했다. PEAD Tier A 진입으로 실적 서프라이즈 후 드리프트 신호도 살아있다.

주의할 점: 5일 수익률이 이미 +23.9%로 빠르게 올랐다. 다음에 확인할 것: 외국인+기관 수급 지속 여부, 52주 고점(거리 17.7%) 돌파 시도.


2위 · 효성중공업 (298040.KS) — 변압기·전력기기 + 실적 폭발

효성중공업은 변압기·차단기 등 전력기기와 건설 사업을 영위한다. AI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과 미국 전력망 현대화 투자가 핵심 수혜 테마다.

이수페타시스와 함께 5개 스크리너를 동시 통과했다. ROE 21.4%, 영업이익 YoY +106.1%, 마진 +5.1pp다. DART에서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20260623) 촉매 공시가 확인돼 실적 가시성이 높다. 최근 5일 외국인+질적기관은 -50.8억으로 소폭 순매도지만 금투 수급은 양(+)이다.

주의할 점: 부채비율 201.5%로 높고 공매도 비율 6.1%다. 다음에 확인할 것: 외국인 수급 회복 여부, 추가 공급계약 공시.


3위 · SK스퀘어 (402340.KS) — 컨센서스 상향이 붙는 퀄리티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지분을 중심으로 한 투자회사다. SK하이닉스 실적 개선이 SK스퀘어 NAV를 직접적으로 끌어올리는 구조다.

퀄리티 컴파운더·스마트머니 퀄리티·스마트머니 실적개선 3개를 통과했다. ROE 31.9%, 영업이익 YoY +124.8%, 마진 +17.5pp다. 최근 5일 외국인+질적기관 +110.0억이 개인 -1,165.8억을 흡수했고,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도 상향되고 있다. DART에서 자기주식 취득 결과 보고서(20260630)도 확인됐다.

주의할 점: DART 리스크성 공시 1건(지주사 자회사 탈퇴, 20260629)이 있어 지분 구조 변화를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스크리너 선별 원칙

5개 동시 통과(이수페타시스·효성중공업)를 1·2순위에 놓고, 3개 통과를 그 다음에 배치했다. SK하이닉스는 3개 스크리너를 통과했지만 외국인+질적기관 누적 순매도 -8조 9,758억이라는 압도적 수급 이탈로 메타 점수에서 밀렸다. 스크리너 신호가 좋아도 수급이 반대이면 타이밍이 아니다.

오늘 장 성격(대형 반도체 약세, 소부장·전력주 강세)을 고려하면, 이수페타시스와 효성중공업은 테마 방향과 스크리너 신호가 일치하는 드문 케이스다. 이 두 종목이 오늘의 핵심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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