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퀄리티 리레이팅 워치 2026-07-13: 한국콜마·에이피알·씨젠 — 급락장 수급 버팀목

KOSPI 6,806 마감, 외국인 2.45조원·기관 0.68조원 순매도. 급락장에서도 수급이 버틴 한국콜마·에이피알·씨젠이 퀄리티 재평가 최우선 후보로 부상. 기가비스·브이엠도 주목.

매크로 대시보드

지표현재값5일 변화
KOSPI6,806.9-849.4 (-11.1%)
KOSDAQ799.4-31.9 (-3.8%)
VIX16.2+0.68 (+4.4%)
US 10Y4.57%+0.09pp
USD/KRW1,493-35.7 (-2.3%)
Brent$78.5+$0.5 (+0.7%)

레짐 판정: 한국 Bear / 미국 Neutral — KR 수급 축소, 현금 확대 국면.

원화는 달러 대비 5일 기준 2.3% 강세였다. 지수 급락과 반대로 원화가 강해진 것은 이례적인 괴리다. 소형주는 KOSDAQ -3.8%로 대형주 낙폭을 크게 하회했다.


7월 13일 장마감 리뷰

오늘 KOSPI는 장중 6,800선을 이탈했다. 외국인이 약 2.45조원, 기관이 약 0.68조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삼성전자(005930.KS)는 25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의 성격은 펀더멘털 훼손이 아닌 수급 충격이었다. TSMC가 6월 매출 YoY +67.9%를 발표하며 AI 반도체 수요 훼손 신호는 없다고 재확인했다. 2분기 매출도 컨센서스를 0.4% 상회했다. 그럼에도 시장이 무너진 데는 세 가지 수급 재료가 겹쳤다. SK하이닉스(000660.KS) 장기계약 기반 이익추정 하향 조정, 레버리지 ETF 규제 논의, 7월 14일 미국 CPI 발표를 앞둔 관망 심리다.

섹터 구도는 메모리 반도체 중심 대형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파생 플로우 측면에서는 선물 베이시스 +11.22로 현선물 괴리가 유지됐고, 시장 프로그램은 -1.77조원에 달했다. ETF 순설정이 +9,610억원 들어왔지만 비차익 프로그램 매도(-1.89조원)가 압도했다.

오늘 개별 스크리너는 기술 오류로 신규 후보를 생성하지 못했다. 아래 섹션은 2026-07-07 기준 개별 스크리너와 2026-07-13 메타 스크리너를 결합한 결과를 사용한다.


오늘의 퀄리티 재평가 후보

메타 스크리너 상위 후보 중 2개 이상 스크리너에 중복으로 걸린 종목들이다. 퀄리티컴파운더·기관외국인수급·사이클리레이팅 세 축에서 동시에 잡히는 기업이 우선 순위다.

후보 요약표

순위티커종목명메타점수스크리너핵심 지표
1161890.KS한국콜마76.9QC·수급Q·사이클·수급실적ROE 14.7%, OP YoY +23.6%, 마진 +0.9pp
2278470.KS에이피알70.9QC·수급Q·수급실적·PEADROE 65.0%, OP YoY +197.9%, 마진 +7.0pp
3096530.KQ씨젠69.4QC·수급Q·사이클·수급실적ROE 4.8%, OP YoY +309.7%, 마진 +11.3pp
4420770.KQ기가비스62.6QC·사이클·컨센서스↑ROE 7.3%, OP YoY +777.2%, 마진 +29.9pp
5089970.KQ브이엠57.7QC·사이클ROE 14.7%, OP YoY +386.9%, 마진 +29.3pp

QC=퀄리티컴파운더, 수급Q=기관외국인수급퀄리티, 사이클=사이클리레이팅, 수급실적=수급실적개선


1위: 한국콜마 (161890.KS) — 메타점수 76.9

화장품 ODM 기업이다. 퀄리티컴파운더·기관외국인수급·사이클리레이팅·수급실적개선 4개 축을 동시에 통과했다. 개별 스크리너 순위는 중간권이지만, 수급과 실적 신호가 합산되며 메타 1위에 올랐다.

수급: 최근 5일 외국인·기관 합산 순매수 +54.2억원. 개인이 -128.1억원 순매도하는 물량을 기관·외국인이 흡수하는 패턴이다. DART IR 개최 공시(2026-07-06)가 단기 촉매다.

주의: 공매도 비중 7.0%, 프로그램 -24.1%. 수급 방향은 긍정적이나 프로그램 매도 부담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다음 확인 포인트: 2Q 영업이익 추정치 방향, IR 후 컨센서스 변화, 외국인 지속 순매수 여부.


2위: 에이피알 (278470.KS) — 메타점수 70.9

뷰티테크·스킨케어 브랜드 기업으로, 이번 목록에서 PEAD(실적드리프트)까지 포함해 4개 축을 모두 커버한다. ROE 65.0%, OP YoY +197.9%로 실적 개선 폭이 가장 가파르다. 스마트머니 퀄리티·수급실적·PEAD 세 스크리너에서 각각 1위다.

수급: 최근 5일 외국인·기관 합산은 순매도(-130.1억원). 개인이 +56.9억원으로 반대편을 받고 있다. 단기 수급은 역전돼 있다.

주의: 외국인·기관 수급이 개선되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실적 신호는 강하지만 수급 방향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다음 확인 포인트: 주간 외국인·기관 매매 방향 반전, 실적 드리프트 지속 기간.


3위: 씨젠 (096530.KQ) — 메타점수 69.4

분자진단 기업이다. 영업이익 YoY +309.7%, 마진 +11.3pp로 어닝 사이클이 뚜렷하게 살아났다. 최근 5일 외국인·기관 합산 순매수 +23.7억원.

주의: ROE 4.8%로 절대값이 낮고, 공매도 비중 14.2%는 이 목록에서 가장 높다. 마진 반등이 이익 체력으로 자리잡고 있는지 2Q 실적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4~5위: 기가비스·브이엠 — 마진 개선 폭이 가장 크다

기가비스(420770.KQ)는 PCB 광학 검사장비 기업이다. OP YoY +777.2%, 마진 +29.9pp에 컨센서스 상향(z-score +2.19)까지 붙었다. 7월 초 단일 판매·공급계약 공시 2건이 확인됐다. 외국인 수급이 약하고 공매도 11.0%는 유의해야 한다.

브이엠(089970.KQ)은 반도체 세정·건조 장비 기업이다. OP YoY +386.9%, 마진 +29.3pp. 기관이 개인 순매도(-507.8억원) 물량을 흡수 중이다.

두 종목 모두 중소형 장비주다. 오늘 같은 대형주 급락장에서 상대 강도를 유지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첫 단계다.


스크리너 기준일: 개별 스크리너 2026-07-07 / 메타 스크리너 2026-07-13. 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닌 리서치 후보 정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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